재취업 특화교육은 근로경험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들이 채용 수요를 발굴, 업무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직접 기획·운영하고 실제 채용까지 연계하는 수요 맞춤형 재취업 프로그램이다. 재취업에 성공한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전직장려수당이 지급된다.

올해 재취업 특화교육은 ㈜GS네트웍스, ㈜씨에스리더, 건설근로자공제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여성인력개발센터, (사)한국경비협회, (사)한국외식산업진흥원 등 총 7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며, 폐업 소상공인 약 540명을 선발한 후 각 기업(기관) 특성에 맞는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까지 성공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작년 재취업 특화교육에 참여했던 ㈜GS네트웍스 등에서 교육 비법 및 경험 등을 공유했고, 각 기업(기관)들이 준비 중인 교육·실습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교환과 성과 창출 및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간담회 이후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7개 참여 기업(기관) 간 폐업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취업과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동시에 진행됐다.